시스코시스템즈 주가
[출처: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시스코시스템즈(NAS:CSCO)의 주가가 예상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시스코 주가는 전일 대비 1.57% 오른 48.45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52.14달러로 7.62% 올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스코는 회계연도 기준 2분기에 28억 달러, 주당 67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정 기준으로는 전년 같은 기간 84센트보다 높은 88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135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7억2천만 달러보다 높았다. 제품과 서비스 부문,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부문의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이 85센트, 매출은 134억2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스코는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조정 기준 주당 96~9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89센트보다 높은 수치다. 매출 전망치도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35억8천만 달러보다 높은 142억5천만~145억 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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