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AI 주가
[출처: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C3 AI(NYS:AI)가 지난 1월로 끝난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C3 AI는 지난 3분기에 6천6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 감소했지만 회사가 제시한 예상치인 6천300만~6천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시장 예상치는 6천430만 달러였다.

조정 기준 영업이익은 1천5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2천500만~2천900만 달러 손실보다 적었다.

C3 AI는 시벨 시스템스 창립자인 토머스 시벨이 설립한 회사로 대기업과 정부 기관을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최근 오픈AI의 챗GPT와 통합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 툴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토머스 시벨 최고경영자는 "전반적으로 기업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중반에 경험했던 것과는 다른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C3 AI 주가는 전일 대비 2.80% 오른 21.3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17.97% 급등한 25.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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