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NYS:ORCL)의 주가가 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대폭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오라클 주가는 전일 대비 1.83% 하락한 86.87달러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4.22% 하락한 83.20달러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19억 달러, 주당 6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23억2천만 달러, 주당 84센트에 비해 낮은 수치다.

조정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수치인 1.13달러보다 높은 1.22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1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105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이 주당 1.20달러의 순이익과 124억3천만 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마켓워치는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돈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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