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8일 코스피는 스페인 국채 발행 성공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스페인은 12개월물과 18개월물 등의 국채 48억87천만유로어치를 종전의 절반 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13.5를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를 넘어섰다. 중국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시장 예상 수준인 8.6%를 넘는 8.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독일 역시 민간경제연구소 ZEW가 올해 1월 경기기대지수가 대폭 개선돼 두달째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62개 지점 중 33개 지점(53%)이 시가를 1,892.74~1,900.30(+0.4%)로 예상했고, 33개 지점(53%)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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