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유니폼 전문 제조업체인 신타스(NAS:CTAS)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신타스는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상장 종목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장 중 한때 신타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11% 이상 급등한 704.8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신타스가 1983년 상장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타스 주가의 하루 상승 폭은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이었다. 약 4년 만에 최고의 하루를 보낸 셈이다.

신타스의 주가는 우수한 실적 덕분에 오른 것으로 해석됐다.

신타스는 회계연도 2023년도 3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은 3.84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3.5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24억1천만달러로, 예상치였던 23억9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신타스는 올해 EPS 전망을 14.8달러~1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앞선 가이던스였던 14.35달러~14.65달러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연간 매출 전망도 95억7천만달러~96억달러로, 앞선 전망치 94억8천만달러~95억6천만달러보다 개선됐다.

관련 종목: 신타스(NAS:C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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