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9일 코스피는 2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옵션만기에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매 베이시스가 양호한 흐름에 놓여 있고 국내 증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상승세에 있다는 점을 들어 제한적인 매도 우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그리스 총리와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그리스 정당 지도자들은 2차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선결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63개 지점 중 31개 지점(49%)이 시가를 1,995.72~2,003.72(-0.4%)로, 27개 지점(43%)은 종가가 2,003.73~2,011.73(+0.4%)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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