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6일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 완화 의지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사실에 실망해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현지시간)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미국 경제 부양을 위한 자산 매입 재개에 적극적인 위원은 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 '다수의(a number of) 참가자'가 "경제 전망이 악화"되거나 인플레이션이 2%를 밑돌 것으로 보이면 채권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같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인식에 뉴욕증시는 낙폭을 키운 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64개 지점 중 29개 지점(45%)이 시가를 2,005.07~2,017.21(-1.0%)로, 25개 지점(39%)이 종가도 같은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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