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증시 전문가들은 3일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결정 후폭풍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결정 시점에 국내 증시는 설 연휴를 맞아 휴장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FOMC의 결정으로 요동쳤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에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흥국 통화위기가 재차 부각되며 하락했다. 헝가리 등 일부 동유럽 국가의 통화가치 급변동으로까지 테이퍼링 여파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참가한 31개 지점 중 14개 지점(45%)이 시가를 1,921.74~1,933.38(-1.0%)로 예상했고, 12개 지점(39%)이 종가가 1,933.39~1,941.14(-0.4%)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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