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롯데케미칼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케미칼이 작년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담은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발간 이후 여덟번째 보고서로, 새로운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맞춰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환경 ▲안전 ▲임직원 ▲고객가치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관심도가 높은 6대 핵심 이슈와 미래가치 창출 활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오일뱅크와 추진 중인 혼합자일렌(MX) 합작사업과 바이오폴리머, 차량경량화 소재 개발 등의 연구 활동을 제시했다.

또 롯데케미칼은 주요 지속가능경영 성과로 온실가스 저감 활동과 안전환경기술부문 신설, 화학물질관리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활동을 비중 있게 다뤘다.

롯데케미칼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 공개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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