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대신증권은 올해 손해보험업종의 주가 및 종목 선호도는 수익성 개선보다는 성장, 특히 인담보 성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12 회계연도에 수익성지표, 손해율, 사업비율, 투자수익률 등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이 미미하더라도 20% 안팎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실현 가능할 것"이라며 "보장성 인담보 신계약이 결국 주가의 결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손보업종 최선호주로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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