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동부화재는 계열사에 대한 지분 축소를 꾸준히 진행 중이고, 동부제철과 동부건설의 자금 조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엄격한 금융감독 기능이 작동하고 있어 동부화재가 계열사를 직접 지원하는 데 제한이 많고, 지원 시 주가 하락이라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점 역시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부화재의 5월 순이익은 386억원으로 318억원의 순이익을 낸 4월의 부진을 딛고 정상화됐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6만9천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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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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