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이 승인되면, 지난해 통과된 세제개편과 함께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를 더 높이게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은행은 결과적으로 미 국채 수익률은 더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날 나오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음 시장 방향을 정해줄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씨티그룹은 물가 상승은 채권 수익률에 새로운 상승 압력이 될 것이고, 위험 자산에 또 다른 조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1.9% 올라, 지난해 12월의 2.1%에서 내려서고, 1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 폭도 12월 1.8%에서 1.7%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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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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