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브라질 헤알화는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 등 모든 수단을 써 환율 방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달러화는 3.7051헤알로 내렸다. 전일에는 거의 4헤알 수준까지 올랐다.

저널은 또 중앙은행이 이달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단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시장이 높이고 있다며 다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역대 최저치인 6.5%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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