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사인 CJ프레시웨이가 테이크아웃 수제 돈까스 브랜드인 '동명카츠'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던케이투에스와 식자재 공급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던케이투에스에서 운영 중인 동명카츠 직영점 및 전국 단위 가맹점 30여 곳에 연간 2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동명카츠의 주력 메뉴인 돈카츠 메뉴에 들어가는 국내산 냉장 돈육은 물론, 글로벌 구매 담당자(MD)가 엄선한 칠레산 연어, 호주산 우육 등을 통해 함께 계절별 메뉴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CJ프레시웨이는 자회사인 송림푸드의 소스 제조 역량을 활용, 동명카츠 전용 소스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가맹점 어디에서든지 동명카츠 본점과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자체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식자재 공급 등 외식업체의 사업 성공을 위한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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