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이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입니다. 

 

“나만의 느낌표를 갖고 비상하라!”
- 꿈을 찾아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2018년 Best of CHAMP 우수사례 (전혜연)

‘꿈을 꾸게 해 준 첫 공연’

별다른 꿈이 없던 17살의 난
단체로 관람한 퍼포먼스 공연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아! 나도 저걸 하고 싶다' 
내 인생에 새로운 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이 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공연과는 무관한 방송과에 진학하였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컸던 나는 다시 입시에 뛰어들었다.


‘열정을 바닥나게 한 열정페이’

어렵게 합격한 서울예대 연극과에서
교수님 소개로 소극단 무대감독으로 서게 됐다.
하지만 쥐꼬리만한 월급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입에 풀칠하기 바빠 무대감독으로서 발전할 수도 없었다.
마치 꿈을 잃어버린 것만 같았다.


‘꿈의 이정표를 찾아 뉴욕 브로드웨이로’

결국 극단에서 나오고 나는 ‘실패자’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무작정 세계 최고의 공연을 보기 위해 브로드웨이로 향했다.
화려한 연출보다 공연을 보고 감동 받은 관객의 뜨거운 박수에 
전율했고 '무대감독'을 향한 내 열정을 다시 확인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자괴감’

한국으로 돌아와서
마포문화재단의 무대 조감독으로 일할 수 있었지만
프로들 사이에서 모르는 것 투성인 나를
누구도 가르쳐 주려고 하지 않았다.


‘아르코 챔프 아카데미를 만나다’

그 때 무대기술 관련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아르코 챔프 아카데미’를 만나게 되었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다. 

지식이 늘어나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역량을 더 키우고 싶었던 나는
‘문화예술행정현장실무실습과정’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각을 넓혔다.


‘무대감독으로서 비상을 꿈꾸다!’

조감독 생활 1년 반 만에
평택 ‘한국소리터’의 무대감독이 되었다.
이름 앞에 ‘무대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것이다
‘아르코 챔프 아카데미’가 가져다 준 기적이었다.

어느덧 '무대감독'으로 일한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내 성장 원동력은 궁금증에서 비롯한 '물음표'였다.
물음표를 해결하려 교육의 장을 찾았고,
이제는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를 달고
프로 무대감독으로서 만들 '나만의 무대'를 그리고 있다.


“Champ로 Jump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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