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은행이 10일 모바일을 통해 다른 은행 신용대출을 농협은행으로 바꿀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여러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역과 대출 한도, 금리 등을 바로 확인하고 대출신청 뒤 영업점을 1회 방문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1억5천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연 1.40%포인트(P)를 적용해 최저 연 1.65%이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일시상환 또는 마이너스통장으로 취급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가지고 있고 1년 이상 법인기업체에 재직 중인 연소득 3천만원 이상 직장인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한다.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앞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