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5명의 퇴직이 확정됐다.
퇴직자는 관리자급 35명, 책임자급 143명, 행원급 107명이다. 작년 말 92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날 임금피크 편입시기가 도래한 1965년생 일반직 직원과 1966년생 직원 226명도 특별퇴직한다.
관리자급 154명, 책임자급 58명, 행원급 14명이다. 작년 말 277명보다는 줄었다.
농협은행도 지난 11월 말 진행한 특별퇴직에 신청한 총 503명 중 496명이 이날부로 퇴직 확정됐다.
특별퇴직 보상이 대폭 늘면서 올해 신청자는 작년 356명보다 147명이나 많은 50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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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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