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은행장은 5일 취임식을 대신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해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의견 등을 청취했다.
팜엔조이 농장은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곳으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받아 스마트팜을 신축했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박세근 대표는 농협은행의 '생애주기 컨설팅'을 지원받은 첫 번째 청년 농업인이기도 하다. 생애주기 컨설팅은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권 행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첨병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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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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