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해당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1단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
이에 따라 캠코는 1단계 '중앙전파관리소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 45년 된 노후 청사를 연면적 14,211㎡, 지상6층·지하3층 규모 최첨단 ICT 안보청사로 증축하는 사업이다.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은 중앙전파관리소와 정보산업 관련 공공기관이 입주할 ICT 보안 관련 단지·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366억원을 재원으로 하는 1단계 '중앙전파관리소 증축' 사업과 캠코 자체자금 5천112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 'ICT 복합업무단지 신축' 개발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코는 국내외 전파이용질서 유지를 위한 전파종합관제센터, 전파활용기기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등 특수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앞으로 설계공모, 시공사 선정 및 착공 등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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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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