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생명은 24일 사장단 승진 인사를 통해 금융경쟁력제고TF장 이승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삼성증권에서 경영지원실장과 디지털부문장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그는 2022년 말부터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삼성생명은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 신임 사장까지 2인 사장 체제로 리더십을 발휘할 전망이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2022년 말 박종문 당시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전영묵 대표와 함께 2인 사장 체제를 갖추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곧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호 삼성생명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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