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구글이 다시 그리는 AI 판도…나스닥 2.7%↑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이 AI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열기가 퍼졌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6포인트(0.44%) 오른 46,448.27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강보합…美 12월 금리인하 기대 속 박스권 횡보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보합을 나타냈다. 달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사흘 앞두고 박스권에서 횡보했다. 거래량도 적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832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 가격 156.390엔보다 0.442엔(0.283%) 상승했다.

▲[뉴욕증시-1보] 구글이 다시 그리는 AI 판도…나스닥 2.7%↑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이 AI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열기가 퍼졌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6포인트(0.44%) 오른 46,448.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샌프란 연은 총재, 12월 금리인하 지지…"노동시장 충분히 취약"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4일(현지시간)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악화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정책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관련 "현재는 충분히 취약해서(vulnerable enough) 비선형적 변화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급등할 가능성이 작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실업률 상승 없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2% 목표로 돌릴 수 있다고 여전히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달러-원, 한산한 거래 속 오름폭 축소…1,476.50원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소폭 줄였지만 여전히 1,470원대 중반을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90원 상승한 1,476.5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77.10원 대비로는 0.60원 하락했다.

▲[뉴욕 금가격] 美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 가격에 강세 압력을 넣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저금리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079.50달러) 대비 12.60달러(0.31%)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9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시진핑과 러-우 전쟁·펜타닐·대두 논의"…대만 언급 안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방금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아주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상황과 펜타닐 문제, 대두와 기타 농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농가에 아주 중요하고 큰 도움이 되는 합의를 이뤘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데스방크 총재 "장바구니 물가 여전히 여전히 높은 수준"

-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최근 인플레이션의 급등 여파는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경계했다. 나겔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로펌 FPS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대표적으로 식료품 중심의 슈퍼마켓 물가(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겔 총재는 "팬데믹 이후 슈퍼마켓에서 음식 재료를 사는 비용이 예전보다 30% 더 든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지적했다"면서 "사람들은 장을 볼 때마다 이런 생활비 부담을 몸으로 느끼고, 향후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걱정도 설문조사에서 나온다"고 했다.

▲'AI 거품론'이 억울한 엔비디아…반박 주주서한 배포

-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총아 엔비디아(NAS:NVDA)가 최근 주주 서한에서 회사를 둘러싼 이른바 'AI 거품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이었음에도 AI 거품론과 비관론이 가라앉지 않자 회사 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다. 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는 '팩트체크 FAQ'라는 제목의 7장짜리 문서를 주주들에게 보냈다. 엔비디아와 AI 거품론을 둘러싼 10여가지 의혹을 항목별로 반박하는 문서다.

▲JP모건 "원유, 감산 없으면 2027년 말 배럴당 30달러대"

- JP모건체이스는 24일(현지시간) 앞으로 원유 감산이 없다면 오는 2027년 말 유가(브렌트유 기준)가 배럴당 30달러대로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JP모건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올해와 내년의 공급 증가 속도는 수요 증가의 3배에 달할 전망이다. JP모건은 증가분의 절반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에서 나올 것이라고 추정했다.

▲트럼프-시진핑 전화 통화…대만 문제 논의(상보)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대만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은 시진핑이 대만 문제를 두고 이날 트럼프와 통화하며 대만의 중국 반환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질서의 핵심 부분이라고 말했다며 양국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 결과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 같은 보도에 양국 정상이 통화했다고 확인했다.

▲뉴욕증시, 구글이 제시한 새로운 방향성…나스닥 1.4%↑ 출발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업종별로 분위기가 갈리며 혼조 양상이다. 구글이 제미나이 3.0을 출시한 뒤 호평을 받으면서 알파벳이 기술 업종을 이끌고 있지만 전통 산업군과 우량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흐름이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0.01%) 내린 46,239.01을 가리켰다.

▲라가르드 "유럽, AI 확산 늦추는 장애물 치워야"…자본시장 통합 제시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지금 바로 인공지능(AI) 확산을 늦추는 장애물을 치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라가드르 총재는 이날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최 AI 포럼에서 "최근 몇 년의 속도를 보면 유럽의 제도·규제가 준비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AI 시대가)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장애물로 높은 에너지 비용, 파편화된 규제, 통합되지 않은 자본시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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