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재무·인사(HR)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NAS:WDAY)는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가이던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5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워크데이는 2026 회계연도 3분기(8~10월)에 24억3천만 달러(약 3조5천635억 원)의 매출을 올려 LSEG의 예상치 24억2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32달러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인 2.18달러보다 높았다.

워크데이의 실적은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더블 비트(Double Beat)'를 달성했다.

워크데이는 그러나 4분기 조정 영업 마진을 28.5%로 전망해 시장 컨센서스인 28.7%에 미치지 못했다.

영업 마진 전망이 시장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워크데이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5.98달러(6.84%) 내린 217.71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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