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60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
2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42분 현재 전장 대비 11.60원 하락한 1,465.5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70원 오른 1,472.4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7거래일 만에 내린 것이다.
외환 당국의 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덕분이다.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달러화 환율은 한때 1,464.5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외환시장 등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한 발언을 낼 것으로 전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장에 들어서는 낙폭을 일부 반납해 1,460원 중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ADP 주간 고용 변화와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9월 소매 판매, 10월 잠정 주택 판매지수, 11월 콘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11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및 서비스 지수 등이 발표된다.
달러 인덱스는 99.99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367엔 하락한 156.45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307달러 오른 1.15528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0825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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