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민간 고용이 최근 4주 기준으로 주당 평균 1만3천5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이달 8일을 끝으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주(週) 평균 1만3천5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초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접어들면서 일자리 창출이 지연되거나 줄어들 수 있다면서 소비자 파워에도 여전히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DP는 이 수치는 예비치이며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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