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유로-달러가 여전히 하락 위험을 안고 있다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1일 진단했다.

SG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로-달러가 지난달 28일 기록한 저점인 1.4020달러까지 떨어지거나 지지선인 1.3755~1.3720달러 범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SG는 유로-달러가 1.4020달러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으나 지난 22일 1.4250달러에서 시작된 약세 추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유로-달러가 1.4250~1.4255달러 범위의 저항선을 돌파하면 지난 2009년 11월 기록한 고점인 1.5145달러까지 상승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SG는 말했다.

이때 저항선은 1.4580달러라고 SG는 덧붙였다.

오후 8시33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4달러 하락한 1.4153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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