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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업계 최초로 본점과 강남점을 제외한 전점의 개점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늦춘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개점시간을 바꾼 것은 39년 만이다.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부터 주 35시간 근무 등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정책을 실시했다"며 "협력회사 직원에게도 워라밸 실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영등포점, 경기점, 광주점에서 '11시 개점'을 시범운영했다. 그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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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확정됐다.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대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정도경영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 철강 이외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포스코 내 재무통으로 꼽히는 이유다.그는 특히 2015년 7월부터 가치경영센터장으로서 그룹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도약을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8.06.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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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씨 별세, 이원준(롯데그룹 부회장)씨 부인상, 이진석(LG생활건강 대리)·현석(경희대학교병원 전공의)씨 모친상, 박연주·최수민(강동성심병원 전공의)씨 시모상 = 2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5일 ☎02-2072-2010 (서울=연합인포맥스)(끝)
IB/기업
2018.06.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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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2일 GS그룹의 종합상사인 GS글로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신용등급은 기존의 'A'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안정적인 영업기반, 양호한 재무구조, 우수한 계열 신인도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전했다.한신평은 무역 및 자원개발 부문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제조 부문의 GS엔텍 역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평택항 서부두/배후단지 및 동해항 석탄부두 등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으나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출자 자금 소요가 크지 않아 현재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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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2018.06.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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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의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과 DF5(패션·피혁)를 운영할 사업자에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2일 천안시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롯데·신라·신세계·두산 등 4곳이 제출한 사업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임대료) 개찰결과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과 DF5 사업자 복수후보로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관세청은 운영인의 경영능력 (500점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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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오는 8월부터 해양플랜트 공장가동을 중단한다. 해양 공장의 가동 중단은 지난 1983년 이후 35년 만이다.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22일 담화문에서 "해양 공장은 일감이 확보될 때까지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해양 공장은 내달 말 나스르(NASR) 프로젝트의 마지막 모듈이 떠나면 일감이 말 그대로 '0'이 된다.강 대표는 "설치와 애프터서비스(A/S) 등 잔여 공사 수행조직과 앞으로 수주를 대비한 조직만 한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이로써 해양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8.06.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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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의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과 DF5(패션·피혁)를 운영할 사업자에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2일 천안시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롯데·신라·신세계·두산 등 4곳이 제출한 사업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임대료) 개찰결과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과 DF5 사업자 복수후보로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관세청은 운영인의 경영능력(500점)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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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작하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결국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매년 6월과 12월에 여는 정례회의로 각 반기의 성과 및 미래 전략에 대해서 논한다.이날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회의가 진행됐다. 중국의 반도체 집중 투자에 따른 초(超)격차 유지 전략,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조정에 대한 향후 전략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매년 하반기에 그룹 내 중장기적 과제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하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8.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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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후보 대부분이 친 권오준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포스코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등을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김진일 전 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직이다.김진일 전 사장도 지난 2014년 권 회장과 회장 자리를 두고 경합했으나, 나중에는 회장과 사장으로서 포스코에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대부분 '권오준 회장의 사람'으로 후보군이 꾸려졌다
IB/기업
정선미 윤성현 기자
2018.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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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원료 운반 전용선박에 탈황설비(Scrubber)를 장착한다.포스코는 22일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원료인 철광석과 석탄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있는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원료 전용선사 및 KDB산업은행과 '포스코 원료전용선 황산화물배출 저감장치 장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포스코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말까지 원료전용선 20척에 탈황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착에 소요되는 비용은 선사가 KDB산업은행의 선박금융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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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윤성현 기자
2018.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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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유명해진 SV인베스트먼트가 내달 코스닥에 입성한다.SV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해외 공동 투자 펀드, 자기자본(PI) 투자, 사모펀드(PEF)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는 "현재 펀드 청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성과보수가 급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IPO를 계기로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현재 3호와 4호 펀드의 청산이 예정돼 있다"며 "해외 유동성공급자(L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8.06.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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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석유와 화학, 윤활유 등 자회사의 실적호조에도 석유개발(E&P) 및 기타사업 등 자체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인다. 기존에 투자한 석유개발사업이 하나둘씩 이익으로 돌아오고 있으나 배터리 및 소재사업이 포함된 기타사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EV) 보조금 지급대상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자체사업 수익성이 개선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장거리 주자' 배터리사업…중국 인증 기대감↑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8.06.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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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ㆍ오인환 사장도 후보에포스코 회장 자리를 두고 5명이 경합한다.포스코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등 5명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확정했다.김영상 사장을 제외하고 모두 포스코 출신이다. 최종 CEO 후보는 CEO 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2명으로 추려진다. 이후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만 남는다.최종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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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2018.06.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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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검찰수사와 전속고발권 폐지를 둘러싼 문제는 별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금번 검찰수사 관련 공정위 입장'을 통해 "최근 검찰의 공정위 압수수색을 계기로 두 기관의 갈등을 부추기는 언론보도가 양산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억측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위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수사는 오래전부터 지적됐던 공정위의 과거 문제와 관련된 것"이라며 "공정위는 검찰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전속고발권 폐지 여부 등 공정거래법 전면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