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윤정원 기자 = 일본의 5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5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3일 발표했다.

지수는 전달대비 1.3포인트 하락하면서 2017년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만,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21개월 연속 웃돌았다.

IHS 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4월 PMI는 미래가 기대될 정도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5월 예비치는 9개월 새 가장 약한 확장세를 보여 지나치게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품 인도에 소요되는 기간이 원료 부족으로 7년래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에 구매 비용이 52개월래 가장 빠른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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