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일촉즉발 중동 위기에도 잠잠한 이유는

이란과 미국과의 전쟁 우려로 중동 긴장이 극도로 고조됐음에도 뉴욕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안전자산으로 간주하는 미 국채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고, 유가는 당초 급등세를 보였던 데서 오름폭을 낮추고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중동 사태는 통상 금융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주는 데 그쳤다는 학습 효과가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완화적 기조, 미·중 무역 합의, 경제지표 개선 등 시장을 떠받칠 긍정적 재료가 더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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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제재, 현실화 어려울 것…유가 급등 우려"

이라크가 미군의 철수를 요구할 경우 제재를 가하겠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했지만, 이를 실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이라크 제재는 유가 급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크 의회는 지난 3일 미국이 바그다드 공항에서 이란군 실세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요인을 폭격해 살해한 데 대해 긴급회의를 열고 미군 철수 결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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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빈 "美 기준금리, 1%까지 인하…10년물 금리는 2.5% 갈 수도"

월가의 족집게로 불리는 바이런 빈 블랙스톤 부회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1%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현행 1.50%~1.75%로 이는 기준금리가 적어도 2~3차례 인하될 것이라는 얘기다. 대다수 전문가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빈 부회장의 전망은 매우 완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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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계저축→주식투자펀드 전환 허용…강세장 동력 제공

중국 금융당국이 가계 저축을 주식투자 펀드로 전환하는 것을 촉진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주가에 대형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은보감회)는 지난 4일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방법은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70조위안(미화 약 10조달러)에 이르는 중국 가계 저축의 일부만이라도 주식투자 펀드로 전환되면 증시에는 엄청난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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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홍콩서 2차 상장 추진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홍콩증시에서 2차 상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시나파이낸스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는 2차 상장을 위한 내부 실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나파이낸스에 따르면 바이두는 홍콩 현지 기관과 연락을 책임질 이들을 고용했으며 홍콩의 대형 금융기관 일부와 접촉했다. 바이두는 지난 2005년 8월 나스닥에 처음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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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의 경고…"S&P500 랠리, 실적과 거의 무관하다는 게 문제"

지난해 미국 증시가 역사적인 랠리를 기록한 것은 꾸준한 실적 성장이 아니라 거의 전적으로 활기찬 가격 상승에 의존했던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의 데이비드 코스틴이 이끄는 분석팀은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은 거의 밸류에이션 확장이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S&P500은 약 29%나 급등하며 2013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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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NG "BOK, 인하 압력 줄어…연중 금리 동결"

ING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압력이 줄어들어 올해 내내 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로버트 카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일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에서 "성장과 경기 활력 지표들이 계속 호전되는 신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지표도 개선됐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 타결에 따라 글로벌 무역 환경도 올해 안정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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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보유자산 꾸준하고 신중히 다변화할 것"

중국 외환관리국(SAFE)은 지난 5일 외환보유자산을 꾸준하고 신중하게 다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외환관리국의 이러한 발언이 외환보유자산 사용 방식에 있어 미묘한 정책적인 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외환관리국은 지난주 연례 콘퍼런스 결과를 발표하며 "다변화된 사용을 촉진하고 외환보유자산의 안전, 흐름, 보존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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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C "한은, 1월 금리 동결 전망"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훈 SC 이코노미스트는 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당분간 낮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에 의한 경제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당분간 낮을 것을 고려했을 때 우선 기존의 금리 인하 효과를 확인하며 경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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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中 AI 스타트업 메그비, 홍콩 상장 승인 획득"

미국이 제재 리스트에 올린 중국 인공 지능(AI)스타트업 메그비의 홍콩 기업 공개(IPO)가 홍콩 증권거래소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곧 실행될 예정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차입 목표가 5억 달러(약 5천932억 원)로 알려졌다고 집계했다. 메그비 홍콩 상장은 중국 AI 기업의 첫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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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리샹, 5억 弗 차입 목표 美 상장 신청"

중국 전기차 메이커 리샹 오토모티브가 최소 5억 달러(약 5천824억 원) 차입을 위한 뉴욕 상장을 신청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7일 보도했다. 차이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옛 명칭이 CHJ 오토모티브인 리샹 오토모티브가 지난해12월 기업 공개(IPO)를 비공개 신청했다면서, 이르면 올 상반기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리샹 오토모티브 기존 투자자의 일원인 소스 코드 캐피털이 밝힌 바로는 리샹 오토모티브는 지난해 5억3천만 달러를 사모 차입할 때 기업 가치를 29억3천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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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 화학 대기업 켐차이나-시노쳄, 농화학 부문 합병 발표

중국 국유 화학 대기업인 중국화공그룹(켐차이나)과 중화집단(시노쳄)이 산하 농화학 부문을 합병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7일 전한 바로는 켐차이나와 시노쳄은 농화학부문을 합병해 신젠타 그룹으로 새로 출범시키는 것으로 지난 5 일 밝혔다. 신젠타 그룹에는 켐차이나가 2017년 인수한 스위스 농업생물공학 기업 신젠타도 100% 흡수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켐차이나는 당시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 합병으로 최대인 430억 달러(약 50조1천400억 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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