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락 마감 후 5.7% 상승 반전

1분기 실적, 전망 소폭 상회.."재고 축적 수요 덕택 가격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세계 유수 메모리 반도체 메이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일(현지 시각) 현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를 양호하게 전망했다.

마이크론 주식은 1.17% 하락 마감했다가 양호한 가이던스 덕택에 5.7%가량 급등으로 반전되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을 75억 달러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억 달러로 내다봤다. 레피니티브 분석 시장 평균 전망치는 72억7천만 달러로 비교됐다.

회계연도 2분기 수정 수익은 주당 1.95달러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0센트로 제시됐다. 레피니티브 전망치는 주당 1.86달러로 비교됐다.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76억9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76억7천만 달러를 소폭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수익은 주당 2.16달러로, 시장이 기대한 2.11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NAND와 DRAM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마이크론이 재고 축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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