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2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22분 기준으로 E-Mini S&P500 선물은 0.06% 내린 4,637.75를,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0.20% 하락한 15,947.75를 각각 기록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봉쇄 조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약속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6%, 1.78%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제프 퍼리는 "수익률이 좋은 일부 주식은 경제 재개 주"라면서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뉴노멀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 시장은 간밤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