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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2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0.45% 오른 4,337.00을,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0.78% 상승한 14,096.50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큰 변동성을 보였던 가운데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안정을 찾으려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초에는 연준의 긴축 우려로 증시가 휘청거리며 변동성 지수(VIX)가 30을 웃돌아 202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후세이 디렉터는 "FOMC가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시장을 놀라게 하지 않았지만 파월 의장이 정책 정상화를 꾸준히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더 매파적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에는 셰브론(NYS:CVX)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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