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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0.18% 오른 4,135.00을,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0.38% 상승한 12,901.25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봉쇄 등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특히 나스닥은 4주 연속 내리막을 걸었으며 지난달 나스닥 지수 하락률은 13.26%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였다.

4월에 강한 매도세를 겪은 후 5월 첫 거래일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 월가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은 5월 FOMC 결과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50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에 발표되는 비농업 신규 고용 및 실업률도 월가가 주시하는 지표다.

한편 이번 주에는 익스피디아, MGM리조트, 화이자, 에어비앤비, 스타벅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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