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대형 증권사를 창립한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가 뉴욕증시가 바닥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토머스 피터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창업자는 CNBC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증시 바닥에 대해 "아주 먼 길이 남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올해 후반께 (주가가) 바닥을 치고, 그 이후로는 비교적 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의 회복 강도는 미국이 어떻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터피 창립자는 현재 증시의 투자심리를 1부터 10까지의 범위에서 4 수준으로 진단했다.
현재 투자심리는 매우 취약한 수준이지만 이보다도 더 악화할 수 있다고 피터피 창업자는 덧붙였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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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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