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1% 후퇴한 3,863.75를, E-Mini나스닥 100 선물은 0.20% 밀린 11,010.50을 각각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급등했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준비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내년에도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50 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애덤 사한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간밤 뉴욕 증시는 쇼트 커버링과 가치투자, 단기 투자자들의 랠리 합류 등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주간 곡물 수출과 1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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