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일 유럽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 출발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29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84% 상승한 3,825.30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3,999.30으로 0.54% 올랐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6,520.70으로 0.73% 상승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73% 뛴 23,879.14를 가리켰다. 영국 증시는 휴장했다.

이날 미국 뉴욕 증시가 대체공휴일로 휴장하는 가운데, 유럽 증시는 기술주와 에너지주 등의 오름세에 힘입어 일제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올해 독일에서 높은 유가가 '뉴노멀'(새로운 정상)이 되겠지만, 인플레이션은 7%대로 낮아지고 2024년 이후에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크로아티아는 이날부터 20번째 유로화 사용국으로 포함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7% 하락한 1.06761달러를 나타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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