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스트리트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종목에 대한 추천이 나왔다.
 

뉴욕증권거래소 앞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가 투자은행들은 이 종목들의 주가가 폭락한 만큼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고 진단했고, 올해의 최선호 종목으로도 꼽았다.

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NAS:AAPL)에 대해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면서 "최근 아이폰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많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추가된 부정적인 자료는 없으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를 올해의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품 및 회사 규모를 고려하면 소비가 꾸준히 나올 수 있는 종목이라고 투자은행은 전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아마존(NAS:AMZN)을 올해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다. 회계연도 2022년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 부문이 지난해보다 최대 20% 성장할 수 있다고 봤다.

에버코어ISI는 넷플릭스(NAS:NFLX)에 '매수' 상응 투자등급을 제시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가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에버코어ISI는 판단했다.

니드햄은 우버(NYS:UBER)를 올해의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UBS는 타겟(NYS:TGT)을, 베어드는 보잉(NYS:BA)을 올해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넷플릭스(NAS:NFLX), 우버(NYS:UBER), 타겟(NYS:TGT), 보잉(NY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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