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로쿠 등에는 매수 의견 나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의 테슬라 약세론자가 테슬라(NAS:TSLA)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분석가는 테슬라에 대한 '비중 축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매도'에 상응하는 투자의견으로 테슬라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다.

번스타인은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자사의 분석 모델에 따르면 테슬라의 적정 주가는 150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번스타인은 메타 플랫폼스(NAS:META)에 대해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메타 플랫폼스의 비용 감축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번스타인은 전했다.

반면 투자회사 룹은 애플(NAS:AAPL)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룹은 애플 아이폰의 매출이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월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로쿠(NAS:ROKU)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가 나왔다.

JP모건은 로쿠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회사가 우수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관련 종목: 테슬라(NAS:TSLA), 애플(NAS:AAPL), 메타 플랫폼스(NAS:META), 로쿠(NAS: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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