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그룹 주가
[출처: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그룹(NAS:LCID)의 주가가 월가 예상치를 밑돈 분기 매출에 시간외 거래에서 대폭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0.81% 상승한 9.98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9.16달러로 8.22% 급락했다.

루시드는 작년 4분기 매출이 2억5천7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년 동기에 기록한 2천640만 달러보다는 많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억260만 달러를 밑돌았다.

4분기 순손실 규모는 4억7천300만 달러, 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 직전년에 기록한 주당 64센트 순손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41센트 순손실보다는 낮다.

회사 측은 작년 생산량이 7천180대로 당초 목표치를 웃돌았으며, 차량 인도량은 4천36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 목표는 1만~1만4천대로 설정했다.

jhm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