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극장 체인인 시네마크 홀딩스(NYS:CNK)가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네마크 홀딩스(NYS:CNK)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 줄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시네마크 홀딩스(NYS:CNK)는 올해 들어 50% 이상 상승하는 등 회복세를 보여왔다. 경쟁사 가운데 하나인 시네월드는 코로나19에 다른 타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하기도 했다.

시네마크 홀딩스(NYS:CNK)의 최고경영자(CEO) 션 갬블은 "우리는 우리 회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기회와 우리 산업이 계속 회복됨에 따라 매우 낙관적이다"고 강조했다.

시네마크 홀딩스(NYS:CNK)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33분 현재 2% 하락한 1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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