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레저용 차량 전문 제조업체인 소어 인더스트리스(NYS:THO)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연간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어 인더스트리스(NYS:THO)는 2023 회계연도에 주당순수익(EPS)이 5.50달러에서 6.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에 제시됐던 예상 EPS는 7.40~8.70달러였다.

올해 회계연도 매출도 이전에 제시됐던 115억~125달러 보다 적은 105억~115억달러로 예상됐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2023 회계연도 EPS 예상치는 7.85달러였고 매출 예상치는 116억5천만만 달러였다.

회사는 예상을 밑돈 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매출은 23억5천만달러에 이르고 EPS는 50센트 이익을 기록했다. 월가는 24억3천만달러의 매출에서 EPS 가 99센트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어 인더스트리스(NYS:THO)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4.85% 하락한 88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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