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ADR)(NAS:JD)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 수준 대비 엇갈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징동닷컴(ADR)(NAS:JD)은 2022년 마지막 3개월 동안 분기 순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2천954억 위안(428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의 예상치 2천964억 위안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수익(EPS)은 0.70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 0.50 달러를 웃돌았다.

징동닷컴(ADR)(NAS:JD)은 올해 들어 1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 상승했다.

징동닷컴(ADR)(NAS:JD)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한 4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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