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작업관리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인 스마트시트(NYS:SMAR)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스마트시트(NYS:SMAR)는 4분기에 희석 주당 순이익(EPS)이 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RBC의 분석가인 리시 줄라리아는 스마트시트(NYS:SMAR)에 대한 투자의견을 '섹터 동일'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43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뒤돌아보면 스마트시트(NYS:SMAR)의 투자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수익성, 보수적 지침, 경쟁업체와의 추가 차별화를 이 분기에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JP 모건의 분석가인 핀자림 보라도 낙관적이었다. 그는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5달러에서 55달러로 높였다.

그는 핵심 판매 또는 제품을 지원하는 영역에서 비용을 줄이는 것과 같은 비용 최적화 노력에 따라 비즈니스의 운영 레버리지가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후 지난해 고용 수준을 억제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니드햄의 분석가인 스콧 버그도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7달러를 고수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 예상치를 9억 4천300만 달러에서 9억 4천8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3 회계연도에 기록된 7억 6천690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스마트시트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8% 이상 오른 41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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