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뉴욕에 본사를 둔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의 주가가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이 자본 적정성의 모든 측면에서 자본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재무 정보를 제공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은 이전에 발표한 암호화폐 사업 철수가 "거의 완료"됐으며 전체 예금의 4%를 차지하는 암호화폐 관련 예금도 2분기 말까지 "거의 제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은 또 자산 건전성도 상업용 부동산(CRE)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업용 부동산의 포트폴리오는 사무실 비중이 전체의 10%에 불과할 정도로 다각화돼 있다고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은 덧붙였다.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은 지난 30일 27.6% 급락하는 등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불거진 지난 8일 이후 54%나 급락했다. 지역 은행이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약 20% 오른 30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관련종목: S&P 500(SPI:SPX),SPDR S&P REGIONAL BANKING ETF(AMS:KRE),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NYS:M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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