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중국의 대형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ADR)(NAS:JD)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징동닷컴(ADR)(NAS:JD)은 2023년 회계연도 1분기 순수익이 3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수익(EPS)이 57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347억달러와 EPS 5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징동닷컴(ADR)(NAS:JD)은 현 최고경영자(CEO)인 레이 쥬가 개인 사정으로 6월에 은퇴할 예정이며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샌디 랜 쥬가 후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징동닷컴(ADR)(NAS:JD)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이상 오른 36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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