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마크 주커버그의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또다시 대규모 정리 해고에 돌입했다.

메타 플랫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와 외신은 메타가 전일부터 일부 직원들을 해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정리해고를 또다시 시작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주커버그가 5월께 일부 사업 부문의 정리를 시작하겠다고 언급한 내용을 참고하라고 전했다.

메타는 작년 11월 약 1만1천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올해에는 4월부터 5월까지 1만 명가량의 직원을 정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리해고에는 마케팅, 인사와 엔지니어링 등 부문에서 해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명명한 바 있다. 그는 앞서 메타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회사의 몸집을 줄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타의 주가는 큰 움직임이 없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 메타의 주가는 전일과 거의 같은 246달러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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