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주목받는 가운데 월가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AI의 수혜 종목을 꼽았다.

골드만이 꼽은 AI 수혜주 목록
출처: CNBC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은 AI 테마에 노출도가 있는 종목 24개를 지목했다.

해당 기업들은 대부분 인공지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거나 AI의 확산에 기여하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 미디어, 정보통신(IT) 서비스 기업들이다.

이 중 골드만은 15개 기업에 '매수'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골드만이 지목한 종목 중에는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NAS:AAPL)과 전일 1조 달러 클럽에 잠깐 합류한 엔비디아(NAS:NVDA)가 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알파벳(NAS:GOOGL), 아마존(NAS:AMZN), 메타 플렛폼스(NAS:META)가 지목됐다.

빅테크 외에 다수의 반도체 기업들도 골드만의 선택에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 AMD(NAS:AMD),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 스노우플레이크(NYS:SNOW) 등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세일즈포스(NYS:CRM)과 데이터도그(NAS:DDOG), 팔로 알토 네트웍스(NAS:PANW) 등도 골드만의 목록에 추가됐다. 골드만은 해당 종목은 AI의 기술 확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엔비디아(NAS:NVDA),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 AMD(NAS:AMD),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 스노우플레이크(NYS:SNOW), 세일즈포스(NYS:CRM), 데이터도그(NAS:DDOG), 팔로 알토 네트웍스(NAS:PA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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