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수소 기반 연료전지 제조 업체인 퓨얼셀 에너지(NAS:FCEL)가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손실이 확대된 데다 수주 잔액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퓨얼셀 에너지(NAS:FCEL)는 회계연도 2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9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예상 EPS는 8센트였다. 매출은 134.1% 증가한 3천835달러에 달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예상 매출은 2천549달러였다.

서비스 계약은 주로 한국 공장의 새로운 모듈 교환의 결과로 260만 달러에서 2천620만 달러로 10배 증가했다. 발전 매출은 6.7% 감소한 84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술 계약 매출도 20.8% 감소한 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22.9% 감소한 10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3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현금 및 단기 투자로 분기를 마감했다.

퓨얼셀 에너지(NAS:FCEL)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한 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종목: 퓨얼셀 에너지(NAS:FCEL),S&P 500(SPI: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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