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중고차 판매 플랫폼 업체인 카바나(NYS:CVNA)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개선된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중고차 판매업체인 카바나(NYS:CVNA)는 2분기에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 이익인 에비타((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가 5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바나(NYS:CVNA)는 오는 8월 3일에 2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회사는 1분기에 조정기준 에비타가 2천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1분기 실적 보고 당시 회사는 2분기에는 에비타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다.

어니 가르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새롭게 제시된 2023년 2분기 실적 전망은 우리의 진전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카바나(NYS:CVNA)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22% 이상 오른 19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n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1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