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신장 질환에 대한 의약품 개발을 주도하는 임상단계의 바이오 제약사인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폭등하고 있다.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ADR)(NYS:NVS)에 인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노바티스(ADR)(NYS:NVS)는 지난 주말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의 주식을 주당 4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해당 거래가 성사되면 총 규모는 35억 달러 수준이다.

해당 인수조건은 지난 주말 종가인 23.99달러 대비 67%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2023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는 밝혔다.

치누크는 단백뇨성 사구체 질환 치료를 위한 3상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인 아트라센탄(atrasentan) 등 신장 질환 전문 치료제를 집중해서 개발하고 있다.

치누크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34분 현재 57% 이상 오른 37.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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