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상승했다. 북한 핵실험 이후 외국인 흐름에 주목하면서 국채선물 움직임에 연동됐다.

4일 스와프 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1.518%, 2년은 1.5bp 높은 1.640%, 3년은 1.8bp 오른 1.720%에 마쳤다. 5년은 2bp 상승한 1.825%, 10년은 2.3bp 상승한 1.96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하락했다. 1년은 0.5bp 하락한 0.895%, 2년은 1.5bp 내린 0.950%, 3년은 1.5bp 하락한 1.050%에 마감했다. 5년은 2.5bp 하락한 1.220%, 10년은 2.5bp 내린 1.455%에 마쳤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북한 핵실험 영향과 미국 노동절 휴장 등으로 스와프 시장은 조용한 편이었다"며 "CRS는 역외 비드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4.5bp 하락한 마이너스(-) 60.5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